1) 아동기 스트레스 원인
아동기 스트레스 원인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상황과 사건, 또는 사람 등의 자극원을 말한다. 아동기는 빠른 신체적, 정신적 성숙으로 인한 많은 심리적 갈등과 적용상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시기이다. 아동기는 청소년기, 성인기와는 다른 독특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그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점이 아동기는 생존을 위하여 성인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의 아동들이 신체적인 스트레스, 즉 육체적 노동이나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면, 오늘날의 아동들은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고, 경쟁해야 하고, 정보를 이해해야 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요인이 많다. 즉, 아동은 과거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누구나 스트레스 요인이 많다. 질병, 동생의 출생, 형제와의 경쟁, 좌절, 일시적 부모 부재는 아동기의 보편적인 경험들이다. 현대 가정은 친구가 자주 바뀌게 되고 이전 시대의 아동들보다 기술, 문명이나 성, 폭력에 대해 더 많이 영향을 받는다. 게다가 한부모 가정과 부모의 직장 시간 때문에 많은 아동이 성인이 해야 할 일을 책임지기도 한다. 자주 발견되는 스트레스 원인은 다음과 같다.
2) 친구 관계
아동 중에는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리 못하는 아동들이 있다 4~6세 취학 전 아동의 또래 관계는 발달과업 상 중요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 시기는 대인관계에 대해 경험을 하게 되는 시기이며 가족과 노는 것보다는 또래와 함께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시기이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단 괴롭힘'은 친구 관계의 상호 부적응 행동과 관련된 스트레스의 복합적인 결과로 이해된다
3) 공포와 불안, 질투
아동들이 흔히 무섭다고 표현하는 일련의 증상이 공포증이다. 공포증이란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을 피하여 자신을 안전하게 하려고 경고다. 불안은 심리적, 생리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긴장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준다. 불안은 두통과 복통을 일으키며 잠잘 때 이를 가는 행동과 천식, 그리고 말 더듬기 및 공격적인 행동을 하게 한다. 아동들은 불안을 완전하게 억압하지 못할 때 일정한 대상이나 사람 또는 사물을 향하여 강력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외부의 환경적인 대상도 그 자체가 무섭다기보다는 상징적인 경우가 많다. 즉, 아동이 외부적인 대상물이나 상황으로 인한 내적인 갈등을 아동에게 '상징적인 중요성을 주는 대상'으로 바꾸어 놓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엄마와의 갈등에 기인한 공포는 엄마를 상징할 수 있는 다른 대상물을 두려워하게 한다는 것이다. 공포에 걸리는 아동들은 불안해하고 안절부절못하며 정서적으로 불안정 특성을 보인다. 공포의 대상은 주로 동물, 유치원, 먼지, 높은 장소, 엘리베이터, 죽음 등이 있다. 공포증은 그 대상에 따라 명칭을 다르게 부르게 된다. 예를 들면, 어두운 곳에 대한 공포증, 특정한 동물에 대한 공포증, 전설 속의 마녀나 요정, 괴물 등에 대한 공포도 있으며, 유치원 가기를 두려워하는 유치원 공포증도 있다. 이는 두통과 현기증, 피로감으로 갖거나 땀을 많이 흘리고 구토하기도 하며 가슴이 뛰고 떨기도 한다. 질투라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애정의 대상이 되는 어떤 특정한 인물이나 권력, 또는 소유물이나 지위, 이런 것들은 획득하는 노력을 방해받을 때 생기는 것으로 불쾌한 감정을 총칭하는 것이다. 이런 감정 성인이 되었을 때도 장기간 마음속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질투의 원인을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즉, 아동이 지니는 질투의 본질은 이성의 부모로부터 사랑받고자 하는 것과 동성의 부모를 질투하게 되는 오이디푸스작인 것의 복합으로 설명되고 있다. 또 다른 질투의 원천은 형제간의 갈등에서 볼 수 있다. 동생을 본 아동의 경우 부모의 관심과 애정이 동생에게로 돌려질 때 서로 태어난 아기가 동생이라기보다는 질투의 대상으로 자리하게 된다. 질투는 미움과 적대감 및 소외된 느낌 등 질투의 밑바탕이 되는 감정을 방출할 수 있어야 한다. 질투는 아동이 신체적으로 불편한 요소가 있을 때도 나타나지만 주로 정서적인 안정감이 없을 경우에도 잘 일어난다. 또 아동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할 때,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고 이룰 수 없을 때, 질투를 표현하는 한 행동으로 자신의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갈등을 억누르려고 할 때 많이 일어난다.
4) 질병과 입원, 분노
병원에 입원 아동은 스트레스에 대한 높은 취약성을 갖게 된다. 병원에 입원한 4~6세 된 아동은 근심과 공항과 강박적인 공포 반응과 같은 상당한 정서적인 방해를 경험한다고 한다. 엄마로부터 격리 불안이나 외로움, 자아존중감 상실, 무관심 등과 같은 두려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병원에서의 밤은 아동에게 특별히 놀라게 되는 경험을 갖게 하며 병원과 관련된 근심은 어린 아동의 경우 혼란스러운 꿈을 많이 꾸게 만들기도 한다. 병원에 입원한 것에 대한 긴장과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가진 아동을 다루기 위해 놀이도구가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으나, 동화의 스토리를 사용하는 경우는 비교적 덜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아동에게 책은 질병으로 입원한 아동과의 의사를 소통을 도와주는 데 유익하다. 자극의 성질에 비하여 터무니없는 강한 반을 보이는 것은 병적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면 아동이 분노를 격하게 보이는 것은 정서적인 안정과 평형을 잃은 반응이라고 보아야 한다. 원인 욕구불만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일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2~3세경에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게 된다. 분노는 강한 흥분과 울면서 팔다리를 버둥대거나 주위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부수는 행동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때로 자기 신체를 해지치도 하며, 심한 경우 경력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부모가 심한 억압이나 과보호 적인 태도로 양육한 아동에게서 나타난다. 대체로 부모나 형제, 친구로부터 자신의 희망을 인정받지 못하고 벌이나 조롱받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이 폭발을 통해 나타난다. 자연스럽고 단순한 해결만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진짜 감정이 과소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그림 이야기책들은 아동의 권리와 느낌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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