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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권리와복지

아동기 스트레스 원인 (함묵증, 동생이 생김,죽음,죄책감,교육기관)

by 티끌이 세상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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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묵증과 짜증 내기

  아동이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을 통하여 서로 의사소통하는 관계를 포기하는 행동이다. 초기에는 가벼운 이유로 입을 다물기 시작하지만, 이런 정서가 오래 지속되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가 나서 말하지 않지만, 욕구가 충족되면 해소된다.

  둘째, 주의 관심을 얻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지 않는다.

  셋째, 말을 함으로써 꾸지람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게 될 경우이다.

  넷째, 정서가 우울한 상태에 있을 경우, 주로 행동이 느려지고 사물에 관심이나 흥미를 느끼지 않는 등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각한 원인이 있는지 발견해야 한다.

  다섯째, 아동의 마음속에 적개심을 표현하는 경우이며, 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복수의 성격을 담고 있다. 즉, 말을 하지 않았을 때 주위 사람들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과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러한 행동은 아동에게 통쾌함을 주게 되며 이러한 행동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아동이 짜증을 내는 경우는 신체적으로 불편한 요소가 있을 경우에도 나타나지만 주로 정서적인 안정감이 없을 때 일어난다. 아동은 무엇이든지 욕구가 생기면 바로 충족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욕구가 바로 충족되지 못하면 짜증을 내게 된다. 짜증이 심해지면 화를 내고 뒹굴거나 고함을 치면서 불만을 나타내기도 한다. 어떤 아동의 경우,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특정한 대상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이 없는 막연한 불안의 상태를 만든다. 막연한 불안은 아동을 짜증 나게 하며 집중을 방해한다. 예를 들면, 하루를 바쁘게 어머니에게서 유아 교육기 기관, 다시 학원이나 다른 보호자에게로 오락가락하게 되는 아동의 경우 주의 집중을 못 하고 짜증을 낸다. 짜증에 대해 예방하려면 아동의 짜증을 모두 충족시키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충족시켜야 주어야 할 것과 아닌 것을 일관성 있게 지도할 필요가 있다.

  2) 동생이 생김, 부모의 이혼, 이별, 이사

  출산 전부터 엄마의 태도가 변하고 자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게 되며 동생이 출생하면 모든 관심을 빼앗기게 된다. 이 경우 아동은 부모를 잃은 것과 같은 분리불안과 유기 공포가 생긴다. 부모가 동생만을 귀여워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퇴행 현상을 보이게 된다. 시기와 질투, 경쟁심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동생에게 난폭하게 대하거나 심한 정석적 불안정이 나타난다. 부모의 이혼은 아동에게 가장 큰 비극이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혼의 경우 부모 자신이 안정된 인격적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의 사회화를 바르게 지도할 수 없다. 아동의 사회화에는 부모의 사별보다 이혼이 더 큰 장애를 준다. 또한 아동은 부모의 이혼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라 생각하고 낮은 자존감을 형성하거나 피해의식을 갖기도 한다. 격리 불안과 공포는 어린 아동에게는 보편적인 경험이다. 공포 중에서 아동들이 갖게 되는 가장 강한 공포는 격리되는 두려움이다. 모든 근심은 엄마로부터의 분리에 대한 실질적인 두려움이라고 하였다. 그는 아동의 왜곡된 인성과 병리학의 많은 부분의 상실과 격리에 대한 방어 욕구로 설명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한쪽 부모 또는 부모의 가출, 증발 및 장기 부재는 아동에게 부모에게 기본적인 신뢰감의 상실과 정서불안을 일으키기 쉽고, 부모에의 동일시의 결여로 인격 형성, 발달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격리 불안은 부모가 아동의 곁을 떠났을 때 걸음마가 아동이 경험하게 되는 두려움이다. 잠자리 시간은 또 다른 형태의 격리를 의미한다. 따라서 많은 아동은 잠잘 때 부모를 잠시 떠나서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격리 불안을 경험하여 잠자는 시간을 싫어한다. 잠자는 시간에 대한 것은 아동을 위한 이야기책 속에서 친숙하게 만나는 주제이다. 만일 잠자는 일에 대한 절차가 유머러스하게 묘사되면 잠자리에 대한 경험을 덜 위협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예를 들면, 잠자리를 준비하기 위한 단계로서 목욕을 한다거나 이불을 정리하는 등의 이야기가 포함되는 경우이다.

  3) 죽음, 경제적 문제, 상실감

  아동은 나이와 발달 수준에 따라 죽음에 대해 다르게 지각한다. 3세에서 5세의 아동은 시간과 영속성에 대한 개념이 별거 죽음을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혹은 죽음을 잠자는 것과 관련지어 생각함으로써 잠드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어린 아동은 죽음을 의도적으로 계획된 것으로 간주하여 누군가가 죽음에 대해 책임 있다고 생각하며, 심지어 그 죽음에 대해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누군가 곧 죽게 되지는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근심하고 이러한 걱정이 심한 공포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부모, 특히 엄마가 아동기에 사망하게 되면 큰 충격이 되는데, 그것은 아동 자신의 생존이 달려 있기에 때문이다. 저소득, 가난한 가정은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교육이 저조하고 사회적인 고립과 양육의 문제 및 부부 불화와 같은 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남으로써 다양한 스트레스를 만들어 낸다.

  4) 죄책감, 당혹감, 재촉

  아동은 발달상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시기이므로 아동 주변에 일어나는 불안하거나 잘못된 결과를 자신 잘못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하여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면, 부모가 불화한 것이나 이혼 등도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특히, 여러 가지 이유 (이혼, 투옥, 가출, 죽음, 이별 등)으로 인해 부모와 살지 못하고 조부모와 지내는 아동의 경우는 다른 아동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민감하다. 또래들과의 일상적인 행사나 만남 등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최근의 유행에 맞지 않은 옷을 입는 등 일반 아동들과의 차이점은 아동이 당혹감을 느끼게 만든다. 

  5) 교육기관

  아동은 유아교육 기관에 들어가면서 가정과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들에게 적응하게 된다. 즉, 유아교육 기관은 아동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곳으로, 교사나 또래에게 개인적 평판과 승인을 얻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많은 부담감과 함께 심각한 긴장을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아동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아동이 유아교육 기관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처음 유아교육 기관에 가는 날, 새로운 친구나 선생님 등 새로운 환경에 의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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