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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권리와복지

아동 지적장애 주요증상과 특징

by 티끌이 세상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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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동 지적장애 주요증상과 특징

  아동 중에는 전반적인 지적 능력이 떨어져 학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적응 활동에서 부진함을 나타내는 아동들이 있다. 이러한 아동은 나이에 비해서 현저하게 미숙한 적응 양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지능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학습 및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를 지적장애라고 한다. 지능 면에서 신경 발달장애에 범주에 속해 있는 장애는 DSM - 4의 지적장애가 변경된 것이다. DSM-4에서는 지적장애를 IQ 70 이하라고 제시하고 있었으나 DSM - 5에서는 지적장애의 진단 및 심각도 판정에서 있어 IQ 지수 사용이 선택적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진단의 신뢰성과 정확성에 제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DSM - 4에서 18세 이전에 발병되어야 한다는 기준이 발달기가(아동기-사춘기) 동안에 발병하는 것이 변경되어 기준이 다소 완화되었다. 심각도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경도, 중등도, 중도, 중도로 평정한다. 지적장애는 사회적 판단, 위험평가, 행동, 정서 혹은 대인관계에서 있을 거의 자기관리, 혹은 학교 및 직업 환경에서의 동기 등과 관련된 어려움이 존재할 수 있다. 지적 기능은 추리, 문제 해결, 계획, 추상적 사고, 판단, 학교에서의 학습 및 경험을 통한 학습을 의미한다. DSM - 5에서는 지적장애를 지적 기능과 적은 기능에서의 결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적응기능은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의 의사소통, 사회적 참여, 독립적인 생활과 같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지적장애는 그 심각도에서 따라서 네 가지 등급, 즉 경도, 중등도, 중증도, 고 중증도로 구분된다. 지적 장애의 유병률은 일반 인구의 약 1%이며, 남자가 전체의 60으로서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한다. 중도의 지적장애 유병률은 약 1,000명 중 6명꼴이다. 특별한 신경학적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미한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하류 계층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심한 지적장애일수록 어린 시기에 발견되는 경향이 있다. 지적장애는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나 반드시 평생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진행 경과는 원인이 되는 신체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특히 경미한 지적장애아는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여러 가지 적응 기술을 습득할 경우 지적장애에 더 이상 해당하지 않은 양호한 적응 상태를 나타낼 수도 있다. 지적장애는 자폐증과 같은 전반적 발달장애, 의사소통 장애, 학습장애 등과 잘 구별되어야 한다.

  2) 지적장애의 특성

  (1) 행동과 신체 및 운동 특성

  지적장애 아동들은 대부분 어려서 뒤집기, 기어 다니기, 앉기, 걷기 등의 느리게 나타나고 미숙한 수준이다.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욕구 통제와 상황에 따른 적절한 행동 조절 능력이 미숙하며,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본능적인 욕구에 따라 즉각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지적장애 아동들은 대부분 생활 전반에 관한 반응이 느리다. 대부분 자발적인 동기 유발이 안 되고, 타인 지향이기 때문에 타인이 시키는 일, 눈치 보는 일에 익숙하고 자율성이 결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흥미롭게 모방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장난감 조립, 종이접기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적장애의 경우 뚜렷한 신체적 특징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장애 조절 때문에 정상인들과 신체적으로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지각결함과 더불어 일반적인 문제로 시각 및 청각 인지 문제가 나타난다. 중증의 지적장애 아동들은 대부분 신체적 장애, 신경학적 장애를 가지기 때문에 자기 몸을 스스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신체 및 운동 발달상에 현저한 미숙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외모와 얼굴 형태에서 이상이 있고, 신체 유지와 활동에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중등도 지적장애의 범위에 속하는 아동들 대부분은 중추신경계 이상이나 손상으로 인해 협응 작용과 걸음걸이, 소근육 운동기능 등에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2) 인지적 특성

  Kail과 Tomporowski와 Tins ley, Zigler에 따르면 경도 지적장애 아동은 인지발달 속도가 늦고, 궁극적인 지능 수준은 낮을지라도 보통 아동들과 같은 순서로 발달한다고 한다. 지적장애 아동은 대부분 주의 집중력이 약하여 한 가지 일을 시작해서 끝까지 마무리하기가 어렵고, 과잉행동을 수반한 주의 집중력 장애를 가지며, 경우에 따라 과잉행동이 없는 주의집중장애도 있다. 지적장애 아동은 주의 집중의 3가지 주요 구성요소인 주의 집중 지속시간, 주의 집중 범위와 초점, 그리고 선택적 주의 등에서 심한 어려워 배우거나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어서 이해력이 떨어진다. 다행히 관심의 능력은 연습으로 개선될 수 있고, 지능이 낮은 아동이라고 환경 자극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주변과 관련된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기억은 단기기억에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주어진 투입정보를 재생하기 위해 조직, 구성하는 효과적인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제시되는 교재는 그들에게 익숙한 것이거나 관련 있는 것이어야 하고, 정보는 반드시 의미 있는 부분들로 분류되거나 조직되어야 한다.

   (3) 언어적 특성

  지적장애 아동들이 가장 보편적인 언어결손은 음운 장애, 음성 장애, 말더듬증 등이다. 이들은 대체로 어려서부터 옹알이, 웃기, 말하기 등이 느리게 나타나며, 말을 배우는 것이 어렵다. 상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엉뚱한 말을 하거나, 발음이 부정확하다. 낮은 언어이해력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지시에 대해 반응이 늦거나 내용을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혹 고집부리는 것처럼 보이기 쉽다. 경도일 경우 일상생활에 필요한 언어의 사용과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1:1 면담 활동이 가능하며, 중증일 경우 생활에 필요한 단순한 수준의 의사소통만이 가능하고 언어에서 한계가 나타난다. 최 증도 지적 장애의 경유는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발달과 간단한 자조 능력은 갖추게 되나 독립적인 개인 생활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의사소통 능력은 사회 연령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4) 사회적 특성

  놀이 상황에서 중증 지적장애아들은 또래들과 상호작용 빈도가 낮고, 혼자 놀거나 특별한 의도가 없는 행동들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목적을 갖고 사람을 대하기보다는 그때의 상황에 따라 산만하게 대하며,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욕구 통제가 어렵다. 습관이 형성되며 소거, 조건화가 곤란하여 쉽게 고쳐지지 않고,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또래보다 어린아이들과 어울리고 혼자 노는 경우가 많다. 집단생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경쟁적인 놀이를 즐기지 않으며,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하고 의미를 잘 모른다. 선악 구별이 힘들며, 사물을 종합 ·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경도의 경우 적절한 조기 치료 및 학습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며 상당 수준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돌보고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중등도의 경우는 비교적 뚜렷한 사회성 발달상의 문제를 보여주며, 완전한 수준의 독립적인 생활은 어렵고 가정이나 적절한 기관에서 부분적 보호 아래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중증 지체 장애아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최소한 지식과 기술이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의해 습득될 수 있으며,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다. 지적장애의 정도가 심할수록 자해적인 행동이 자주, 심하게 나타난다. 사회생활에 있어 낮은 적응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실패율이 높으며, 동일 연령층에 비해 독립심 약하고 사회적 상황의 분위기에 덜 민감하며, 대부분 만족스러운 가족관계를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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