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의 조기 발견 중요성

  1) 학습장애의 조기 발견 중요성

  학습장애를 가진 있는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은 그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한 개인의 사회와 적응하면서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정의적 및 신체 · 운동지각 등 여러 분야의 능력이 조화롭게 발달한 상태에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영역 중 어느 한 영역에서 학습장애 요인이 발생함으로써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하지 못한다며 개인이나 국가를 위해 커다란 불행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우리나라는 특수한 장애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절하게 지원하고 치료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할 때 어느 한 분야에서 학습장애를 일으키게 되며 가정이나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학습장애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학습장애의 조기 발견은 학령기에 나타날 수 있는 발달상의 잠재적 학습장애의 문제를 피하기 위한 예방적 치료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학습장애 치료의 접근

  학습장애의 치료법은 다양하나 그중, 의학적 접근과 인지 - 행동적 접근, 특수교육적 접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의학적 접근은 간질 발작이나 천식 등의 신체질환이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 원인적인 신체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학습 능력을 증진할 수 있다. 즉, 주의 집중력의 결핍에 의한 경우 그에 해당하는 중추신경계에 자극제를 사용해 자극을 중으로서 그 효과를 높인다.

  둘째, 인지 · 행동적인 접근 - 아동의 학습 기술과 사회적 능력에서의 결함을 파악하여 치료자가 시범을 보이거나, 직접적인 지시, 피드백, 강화물을 사용하여 학습 태도를 변화시킨다. 주의력 결핍과 수반되어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에는 자기 학습 교육훈련이 효과적이다.

  셋째, 특수교육적 접근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학습장애의 특수교육적인 치료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발달을 안 하여 있는 편이다. 철저한 평가가 선행된 후, 학습장애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개별교육계획표를 작성해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관심과 교육이 큰 관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주위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거나, 학습장애 치료사 또는 특수교육 전공 교사들에게 개별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한 학습에 대한 철저한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교육에 있어서 핵심이 되어야 하면,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동시에 평가하고 결정한 후, 개인화된 교수법을 선정하여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지각적인 결함을 치료하기 위한 지각-운동 기여함의 치료, 여러 가지 단서들을 다양하게 제시함으로써 학습을 촉진하는 중 다 감각기관 접근법, 문제해결의 성공을 위해 적절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인지적 책략으로 분류한다.

  3) 효과적인지도 방법

   첫째, 학습 방법 개선전략은 수업 준비를 위해 미리 교과를 읽거나 예습하기, 과제 및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도서관 이용, 개관식 및 논술형에 따른 시험요령, 중심 내용 파악 및 요약하기, 학습 내용에 대해 질문을 만들어 보고 답하기, 교과별 학습전략, 조명 및 채광 등의 학습 환경 구성, 소리 내어 읽거나 작문함으로써 내용 이해를 높이기,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 분류하기, 집중력 높이기 위한 방법, 수업 시간에 경청하기 위한 방법 등 구체적인 학습전략이다. 구체적인 학습전략은 학업성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교육이 가능하다. 적절한 학습전략을 사용하면 학습자의 자율성, 독립성, 자기 주도성을 증진함으로써 그들 자신의 학습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게 하고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

  둘째, 기억전략은 학습의 기본으로 기억전략은 학습 자료를 받아들이고, 파지하고, 인출하는 과정을 원활히 하고 촉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으로, 학습 자료를 보다 직접적으로 조작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학습 자극을 받아들이는 데는 학습자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학습자를 선호하는 자극의 유형별로 분류하면 크게 청각적, 시각적, 촉각적인 학습자료 분류할 수 있는데, 이들은 각각 자신이 선호하는 유형의 자료를 줬을 때 자료를 쉽게 받아들이며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즉, 시각적인 그림이나 도표 등이 시각적인 자극에 의해서, 청각적인 목소리와 음악을 통해서, 촉각적인 실제 손과 몸으로 만져지는 촉각적인 학습 자료를 줬을 때 정보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도 시각적인 심상을 이용하고 시각적으로 자료를 요약했을 때 도움이 되고 청각적인 내용을 소리 내어 말해봄으로써 정리가 잘되며 촉각형은 신체 움직임과 제작을 통해서 표현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셋째, 보충 전략은 자신이 실수한 부분을 만회하고 부족한 지식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보충 전략의 첫 단계는 학습한 내용 중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점검하고 분류하는 과정이다. 특히, 직관력이 발달한 학생은 전체적인 윤곽을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다고 쉽게 간과하기 쉬워 실제로는 세세한 부분들의 자료가 빠져 있어서 시험이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시험 후에는 실패한 유형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를 잘못 읽거나 답지에 잘못 표기하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풀지 못했는데, 자신이 모르는 문제였었는지 등의 원인을 체크해서 다음에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하고 그 외에 자신이 모르는 내용은 사전 및 참고서에서 찾거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확인해 가는 작업을 하는 것 등이 보충 전략에 해당한다.

  넷째, 자기관리 전략은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지식과 기술을 추구하면서 자신의 학습행동을 행정적으로 통제하는 행동으로 주의 집중, 의식적으로 연습 기회를 찾기, 과제를 위한 계획 세우기, 진도에 대한 자기평가, 실수를 조절하기, 시험 준비, 평소 학습 시의 준비 자세, 시험문제 출제경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에 따라서 수업 시간에 어떻게 집중하며. 어떠한 자세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탐색, 기본적인 시험 준비 자세를 택하는 것 등을 포함하여 학습에 대하여 계획, 통제, 조절, 관리 및 평가하는 전략을 말한다.

  다섯째, 정서 조절 전략은 학습전략 중 정서와 관련된 상황이다. 이는 내향성, 민감성, 불안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과 학업 실패를 극복하고 학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과 학업 실패를 극복하고 학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학습해 나가는 데 있어 불안, 우울 등의 정서가 학업에 장애가 되는 경우가 있다. 적절한 불안은 학습 및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하지만 지나친 불안은 집중, 기억 및 사고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시험에서는 답안지에 잘못 옮겨 쓰거나 밀려 쓰기 등 실수가 잦거나 복통, 설사 등의 신체적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불안을 심하게 경험했던 아동은 그 생활을 지속해서 회피하게 된다. 불안을 낮추기 위해서 점진적으로 이완하기, 심호흡하기, 명상하기, 음악과 웃음을 활용하여 걱정 줄이기, 긍정적인 진술하기,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한 자신에 대한 보상하는 방법 등을 통해 자신을 고취하고 자기 신체 상태에 주시하기, 신체 상태에 대한 점검표 작성하기, 정서 상태에 대한 일기 쓰기,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등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확인하는 방법이 도움 된다.